상속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유언에 따라 상속하거나, 법정 상속 순위에 따라 상속받는 것입니다. 상속은 피상속인의 사망과 함께 개시되며, 이는 상속인이 이 순간에 상속 재산을 취득함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상속의 경우, 사망이 발생한 순간 상속인은 부동산 등기부에 등록되지 않더라도 이미 소유주가 됩니다. 하지만 등록이 완료될 때까지는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습니다!

언제부터 부동산을 처분할 수 있나요? 사망 사건 발생 후, 고인의 최종 거주지에 따라 관할 공증인 앞에서 상속 절차가 시작됩니다. 공증인은 상속과 관련된 잠재적인 분쟁을 해결한 후, 상속 재산의 상세한 정보와 가치를 명시한 상속 증서(유산 증여 명령)를 통해 상속 재산을 이전합니다. 이후 확정된 상속 증서가 관할 토지청으로 송부되어 상속인의 소유권이 부동산 등기부에 등록됩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등기부에 “등록 절차가 진행 중임”이란 주석이 붙습니다.

토지청에 확정된 상속 증서가 도착하고 주석이 기재된 이후, 부동산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으며, 이를 매각할 수도 있습니다. 상속 절차가 진행 중인 동안에는 부동산 매각을 위한 예비 계약만 체결할 수 있으며, 이는 등록이 완료되면 양측이 매매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상속받은 주택의 취득 및 매각 시 발생하는 비용 부동산을 취득하고 매각할 때는 여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래에 이를 정리합니다.

상속 절차 비용 상속 절차 동안 공증인은 보수와 비용 상환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는 상속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 절차에서는 비용 면제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비용은 사건의 가치(부동산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공증인 요율을 규정하는 법령(1991년 11월 26일 제14/1991 호 IM 규정)에 기반합니다.

예를 들어, 2천만 포린트(약 7000만 원) 가치의 부동산의 경우 약 11만 포린트(약 38만 원)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참고용 정보이며, 예를 들어 현재 부다페스트의 매물 주택 가격을 알고 있다면 2천만 포린트와 11만 포린트 모두 낙관적인 추정치일 수 있습니다.

상속세 상속은 다른 재산 취득과 마찬가지로 세금 납부 의무가 따릅니다. 상속세의 일반적인 세율은 상속 재산의 순가치의 18%이며, 주택 소유의 경우 9%입니다. 상속 재산의 순가치는 부동산의 시가에서 상속과 관련된 채무, 상속 부담금, 예를 들어 상속 절차 비용과 장례 비용 등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직계 가족(예: 자녀, 부모, 조부모 등)인 경우 상속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으며, 2020년 7월부터는 형제자매도 세금 없이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매각 시 발생하는 비용 주택 매각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소득세 납부 의무가 생기며, 상속받은 주택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는 상속과 매각 사이에 발생한 부동산 가치 증가에 대한 과세를 의미합니다. 이를 계산하려면 매각 가격에서 입증된 비용, 즉 주택 취득에 들인 비용, 가치 상승을 위한 투자 비용, 양도와 관련된 비용을 차감해야 합니다. 상속의 경우, 주택 취득에 들인 비용은 세무 당국이 세금을 부과할 때 고려한 가치이며, 이 가치가 없을 경우 상속 목록에 표시된 부동산의 가치가 됩니다.

이는 15%의 개인 소득세 납부 의무가 적용되는 세금의 기본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택을 취득한 해나 그 다음 해에 매각한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취득 후 두 번째 해에는 계산된 금액의 90%에 대해, 세 번째 해에는 60%, 네 번째 해에는 30%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며, 다섯 번째 해 이후에는 소득세 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취득 시점은 피상속인의 사망 시점입니다!

주택 매각은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속받은 부동산에는 종종 피상속인의 동산과 개인 물품이 들어 있어 이를 비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택이 우리의 소유로 있는 동안에는 공공요금과 공동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보시다시피 상속받은 주택과 관련된 업무는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위의 정보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숙련된 변호사와 상담하여 안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안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정 중에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판매용 주택이 많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